빨래 쉰내는 무엇을 넣느냐보다 옷이 젖어 있던 시간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세제를 더 넣으면 헹궈지지 않고 남아서 오히려 심해집니다.

빨래 쉰내는 어디서 생기나요
한 군데가 아닙니다. 젖어 있는 시간이 세 번 더해집니다.
| 구간 | 무슨 일이 생기나 | 줄이는 법 |
|---|---|---|
| 세탁 전 | 젖은 수건·운동복을 통에 쌓아 둔다 | 한 번 말린 뒤에 넣는다 |
| 세탁 중 | 세제가 다 안 헹궈져 섬유에 남는다 | 양을 줄이고 헹굼 추가 |
| 세탁 후 | 다 된 빨래를 통 안에 둔다 | 끝나면 바로 꺼낸다 |
🔴 셋 중 하나만 고쳐도 체감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대부분 두 번째 칸에서 세제 종류만 바꾸다 끝납니다.
세제를 더 넣으면 왜 심해지나요
남은 세제가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세제는 정해진 양만큼만 물에 풀려 빠져나갑니다. 넘치게 넣으면 헹굼으로 다 못 빼고 섬유 사이에 남습니다. 그 자리가 눅눅해지면 빨래 쉰내가 시작됩니다.
- 표시된 양보다 적게 넣어 봅니다. 물때가 적은 지역이면 더 줄여도 됩니다
- 헹굼을 한 번 더 돌립니다. 세제를 줄이는 것과 같이 하면 효과가 큽니다
- 섬유유연제도 같습니다. 많이 넣으면 섬유에 막이 생겨 잘 마르지 않습니다
이미 밴 빨래 쉰내는 어떻게 빼나요
따뜻한 물 + 과탄산소다입니다.
- 세면대나 큰 통에 따뜻한 물을 받습니다. 찬물에서는 과탄산소다가 잘 녹지 않습니다
- 과탄산소다를 풀고 30분~1시간 담급니다
-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평소 코스로 돌립니다
- 끝나면 바로 꺼내 바람이 통하는 곳에 넙니다
⚠️ 구연산과 같이 넣지 않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알칼리, 구연산은 산성이라 섞으면 서로 상쇄됩니다. 구연산은 세제 잔류를 헹굴 때 따로 씁니다.
⚠️ 색이 있는 옷과 울·실크는 과탄산소다에 상할 수 있습니다. 세탁 표시를 먼저 봅니다.
다시 안 나게 하려면
빼는 것과 안 나게 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한 번 삶아도 말리는 시간이 길면 빨래 쉰내는 다시 납니다.
- 다 마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입니다. 이게 가장 크게 듣습니다
- 빨래 사이 간격을 벌려 넙니다. 겹치면 그 부분만 늦게 마릅니다
- 실내에서 말린다면 창을 열거나 선풍기를 돌립니다 — 빨리 말리는 방법
- 쓴 수건은 한 번 걸어 말린 뒤 빨래통에 넣습니다
다 했는데도 빨래 쉰내가 난다면
세탁기 쪽입니다. 옷이 아니라 통과 고무패킹에서 옮아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로 빤 옷에서 바로 빨래 쉰내가 나거나, 세탁기 문을 열었을 때 통 안에서 냄새가 나면 그쪽을 봅니다. 세탁기 청소는 부위 세 곳만 보면 되고, 제조사 공식 통세척 코스가 있으면 그것부터 씁니다.
🔴 세탁기를 청소했는데 그대로면 빨래통 습관을 봅니다. 세탁기는 깨끗한데 넣기 전부터 냄새가 배어 있던 경우입니다.
정리하면
- 빨래 쉰내는 젖어 있던 시간이 만든다 — 세탁 전·중·후 셋이 더해진다
- 세제를 더 넣으면 심해진다. 양을 줄이고 헹굼을 늘린다
- 이미 밴 것은 따뜻한 물 + 과탄산소다로 담근다
-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은 같이 넣지 않는다
- 다시 안 나게 하려면 마르는 시간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