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를 한 번 줄여 보면 라벨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기호가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살림여왕은 업체를 부르기 전에 직접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합니다. 이 글도 그 기록 중 하나입니다.
세탁 기호를 한 장에 모았습니다.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꺼내 보시면 됩니다.
📥 세탁 기호 정리표 다운로드
기호 19개를 여섯 갈래로 묶은 한 장입니다. 휴대폰에 저장해 두면 매장이나 세탁소에서 바로 봅니다. 가입도 이메일도 필요 없습니다.
세탁 기호 읽는 순서 — ✕부터 찾습니다
기호가 다섯 개씩 붙어 있으면 어디부터 볼지 막막합니다. 순서가 있습니다.
- ✕ 표시가 있는 것을 먼저 찾습니다. 「하면 안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그다음 물세탁 기호(네모난 세탁기 또는 대야)를 봅니다. 여기서 온도가 정해집니다
- 나머지는 필요할 때 봅니다
기호에 적힌 것보다 약하게 하는 것은 항상 됩니다. 40℃로 빨라고 되어 있으면 30℃로 빨아도 괜찮습니다. 반대는 안 됩니다.
1. 물세탁
가장 먼저 볼 기호입니다. 네모난 세탁기 모양이면 세탁기를 돌려도 되고, 대야(통) 모양이면 손세탁만 됩니다.
| 기호 | 뜻 | 실제로 |
|---|---|---|
![]() | 95℃ 표준세탁 | 삶아도 됩니다. 면 수건·행주·속옷 |
![]() | 약 40℃ · 약하게 | 세탁기 「울/섬세」 코스. 아래 막대가 「약하게」입니다 |
![]() | 약 30℃ · 중성세제 | 일반 세제 금지. 울샴푸 같은 중성세제를 씁니다 |
![]() | 손세탁 30℃ · 중성 | 세탁기 금지. 손으로 눌러 빱니다 |
![]() | 물세탁 금지 | 물에 담그면 안 됩니다. 드라이클리닝으로 |
「중성」이라고 적혀 있으면
숫자 아래 「중성」은 세제 종류를 지정한 것입니다. 일반 세탁세제는 약알칼리성이어서 울·실크의 단백질 섬유를 상하게 합니다.
중성세제가 없으면 샴푸로 대신하는 방법이 흔히 쓰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소량 풀어 눌러 빨고, 비비지 않습니다.
통 아래 막대의 뜻
- 막대 없음 — 일반 세탁 (면·마)
- 막대 하나 — 약하게 (합성섬유)
- 막대 둘 — 매우 약하게 (울·실크)
세탁기에서는 각각 표준 / 섬세 / 울 코스에 대응합니다.
2. 표백
삼각형입니다. 여기서 락스를 써도 되는지가 갈립니다.
| 기호 | 뜻 | 실제로 |
|---|---|---|
![]() | 염소계 표백 가능 | 락스를 희석해 써도 됩니다 |
![]() | 산소계 표백만 | 과탄산소다·산소계 표백제. 락스는 안 됩니다 |
![]() | 표백 금지 | 색이 빠집니다 |
⛔ 락스(염소계)와 산성 세제(식초·구연산)를 섞지 마세요. 염소가스가 나옵니다. 세탁조에 둘을 함께 넣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3. 짜기
리본(나비) 모양입니다. 니트가 늘어나는 원인이 여기 있습니다.
| 기호 | 뜻 | 실제로 |
|---|---|---|
![]() | 약하게 짜기 | 세탁기 탈수는 짧게. 손으로는 가볍게 |
![]() | 비틀어 짜기 금지 | 비틀면 모양이 망가집니다 |
짜기 금지 옷은 이렇게 합니다. 마른 수건 위에 눕혀 김밥처럼 말아 눌러 물을 뺍니다. 비틀지 않고 물기가 빠집니다.
4. 건조
원에 빛살이 있으면 자연건조, 네모 안에 원이면 건조기입니다. 여기서 사고가 많이 납니다.
| 기호 | 뜻 | 실제로 |
|---|---|---|
![]() | 뉘어서 · 햇볕 | 옷걸이에 걸면 늘어납니다. 평평하게 |
![]() | 옷걸이 · 그늘 | 사선이 「그늘」입니다. 햇볕에 색이 빠집니다 |
![]() | 건조기 사용 가능 | 이 기호가 없으면 건조기에 넣지 않습니다 |
🔴 건조기 기호가 없는 옷을 건조기에 넣으면 줄어듭니다. 면 티셔츠가 한 치수 줄고, 울은 펠트가 됩니다. 되돌릴 수 없습니다.
5. 다림질
다리미 모양 안의 숫자가 온도입니다.
| 기호 | 뜻 | 실제로 |
|---|---|---|
![]() | 140~160℃ (2) | 다리미 「울·실크」 단계 |
![]() | 180~210℃ (3) · 천을 덮고 | 아래 물결선이 「덧천 필수」입니다 |
![]() | 다림질 금지 | 녹거나 광이 납니다 |
아래 물결선을 놓치면 옷을 태웁니다. 얇은 면수건을 덮고 다립니다.
온도 단계는 이렇게 대응합니다.
| 숫자·점 | 온도 | 해당 소재 |
|---|---|---|
| 1 (·) | 80~120℃ | 아크릴·나일론·폴리에스터 |
| 2 (··) | 140~160℃ | 울·실크·레이온 |
| 3 (···) | 180~210℃ | 면·마 |
6. 드라이클리닝
원 안에 물결이나 「드라이」가 있습니다.
| 기호 | 뜻 | 실제로 |
|---|---|---|
![]() | 드라이클리닝 가능 | 세탁소에 맡기면 됩니다 |
![]() | 드라이 · 약하게 | 아래 막대가 「약한 처리」입니다 |
![]() | 드라이클리닝 금지 | 용제에 상합니다 |
원 아래 막대는 약한 처리를 뜻합니다. 한국 라벨에서는 용제 종류(석유계)를 지정하는 뜻으로 쓰인 경우도 있어, 헷갈리면 라벨을 세탁소에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요즘 라벨에 섞여 있는 국제 세탁 기호
2026년 옷 라벨에는 위의 한국식 기호와 국제 기호(ISO 3758 · GINETEX)가 섞여 있습니다. 수입 브랜드는 대개 국제 기호입니다.
읽는 규칙은 같고 표기만 다릅니다.
| 국제 기호 표기 | 뜻 |
|---|---|
| 통 안의 숫자 | 최대 세탁 온도 (℃) |
| 통 안의 점 | 점 1개 30℃ · 2개 40℃ · 3개 50℃ · 4개 60℃ (북미식) |
| 기호 아래 막대 1개 / 2개 | 약하게 / 매우 약하게 |
| 원 안 P | 퍼클로로에틸렌(PCE) 용제 드라이클리닝 |
| 원 안 F | 석유계(탄화수소) 용제만 드라이클리닝 |
| 원 안 W | 전문 습식 세정(웻클리닝) |
| 빈 삼각형 | 염소계·산소계 표백 모두 가능 |
| 삼각형 안 사선 2줄 | 산소계만 가능 (염소 금지) |
P·F·W는 세탁소가 보는 표시입니다. 소비자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라는 뜻」으로 읽으면 충분합니다.
소재별로 실제로 이렇게 합니다
라벨을 못 찾았거나 지워졌을 때의 기준입니다.
| 소재 | 물세탁 | 주의 |
|---|---|---|
| 면·마 | 가능. 온수도 됩니다 | 건조기에서 줄어듭니다 |
| 울(모) | 30℃ 중성세제, 손세탁 | 비비면 펠트가 됩니다. 눕혀 건조 |
| 실크 | 30℃ 중성세제, 손세탁 | 햇볕에 누렇게 변합니다 |
| 폴리에스터 | 가능 | 고온 다림질 금지. 녹습니다 |
| 니트류 | 눌러 빨고 눕혀 건조 | 옷걸이에 걸면 어깨가 늘어납니다 |
| 다운(패딩) | 라벨 확인 필수 | 건조 후 두들겨 털어야 부풀어 오릅니다 |
| 기능성 아웃도어 | 중성세제. 섬유유연제 금지 | 유연제가 방수 기능을 막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라벨이 지워져서 안 보입니다. 소재 표기(면 100%, 울 70%…)를 먼저 봅니다. 소재만 알면 위 표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없으면 30℃ 중성세제 손세탁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Q. 세탁 기호를 사진으로 찍어서 물어볼 수 있나요? AI에게 라벨 사진을 보여 주고 물으면 읽어 줍니다. 다만 잘못 읽는 경우가 있어 위의 표로 한 번 대조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 「드라이클리닝 전용」인데 집에서 빨면 안 되나요? 물세탁 금지 기호가 있으면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정장·코트는 형태가 무너지고 되돌릴 수 없습니다. 니트류는 30℃ 중성세제로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기 책임입니다.
Q. 세탁기 코스와 기호를 어떻게 맞추나요? 막대 없음은 표준, 막대 하나는 섬세(울/란제리), 막대 둘은 울 코스로 보면 대체로 맞습니다. 온도는 기호에 적힌 숫자 이하로 맞춥니다.
정리하면 순서 하나입니다. ✕를 먼저 찾고, 세탁기 모양인지 대야 모양인지 보고, 온도를 맞춥니다. 나머지는 정리표를 저장해 두고 그때그때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