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설비

온수매트 물빼기, 꺼낼 때도 해야 합니다

온수매트 물빼기는 보관 전에만 하는 게 아닙니다. 여름 내내 고인 물을 그대로 데우면 냄새와 막힘이 생깁니다. 물 빼는 순서와 새 물 채우는 기준, 매트 세척 가능 범위를 정리했습니다.

주예원
주예원 생활정보 에디터

세탁기 에러코드 하나 찾다가 반나절을 버린 적이 있습니다. 같은 걸 두 번 찾지 않으려고 적어두기 시작했습니다. 업체를 부르기 전에 직접 해볼 수 있는 것들 위주로, 해본 것과 자료만 정리한 것을 구분해 씁니다.

온수매트를 꺼내 켰는데 쇠 냄새 비슷한 게 올라오거나, 한쪽만 미지근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대개 안에 있던 물 때문입니다. 봄에 넣을 때 물을 안 뺐거나, 뺐어도 조금 남아 여름을 났습니다.

온수매트 물빼기 — 꺼낼 때와 넣을 때 둘 다 해야 한다

온수매트 물빼기를 꺼낼 때도 하는 이유

물빼기는 보통 보관 전에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꺼낼 때도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호스 안에 물이 조금 남습니다
  • 그 물이 몇 달간 고여 냄새와 침전물이 생깁니다
  • 그대로 데우면 보일러 본체 안까지 돌아갑니다

🔴 새 물로 갈고 시작하는 게 한 시즌을 편하게 만듭니다. 5분이면 됩니다.

물 빼는 순서

제품마다 배수구 위치가 다르지만 순서는 같습니다.

  1. 전원을 뽑습니다. 작동 중에는 절대 열지 않습니다
  2. 본체를 매트보다 낮은 곳에 둡니다. 중력으로 빠집니다
  3. 본체의 배수 마개를 엽니다. 대야를 받칩니다
  4. 매트를 한쪽부터 천천히 들어 올려 물을 본체 쪽으로 몰아줍니다
  5. 더 안 나오면 매트를 반대로 세워 남은 물을 뺍니다
  6. 마개를 닫고 주입구로 새 물을 넣습니다

⚠️ 매트를 접어서 짜지 않습니다. 호스가 꺾여 그 자리가 막힙니다.

어떤 물을 넣나요

여기서 갈리는 답이 많은데, 제조사 안내는 대체로 같습니다.

권장
물 종류정수된 물 또는 끓여 식힌 물
⛔ 피할 것수돗물 그대로 장기 사용 · 부동액·소금·세제 섞기
양제품 표시선까지. 넘치게 넣지 않습니다

🔴 부동액이나 다른 것을 섞지 않습니다. 호스 재질이 상하고, 고장 시 보증에서도 빠집니다.

물을 넣은 뒤 10분쯤 돌려 공기를 빼줍니다. 「꾸르륵」 소리는 공기가 도는 소리라 정상이고, 계속 나면 물이 부족한 것입니다.

매트는 어디까지 씻을 수 있나요

부분세척
겉커버 (분리되면)✅ 세탁기 약한 코스
매트 표면젖은 천으로 닦기만
🔴 본체(보일러)⛔ 물 금지. 마른 천으로 겉면만

전기장판과 달리 온수매트는 안에 물길이 있어 통째로 담그면 안 됩니다. 커버만 분리해 빨고 나머지는 닦습니다.

이런 증상이면 물빼기로 안 됩니다

  • 한쪽만 계속 차갑다 — 호스 막힘이거나 꺾임입니다. 매트를 펴서 눌린 자국을 찾습니다
  • 본체에서 물이 샌다 — 사용을 멈춥니다. 패킹 교체는 서비스 쪽입니다
  • 소음이 갑자기 커졌다 — 펌프 문제일 수 있습니다

살림여왕은 업체를 부르기 전에 직접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합니다. 다만 누수와 탄 냄새는 직접 손대지 않습니다.

겨울 준비라면 보일러 온도조절기 설정과 한파 보일러 관리도 같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온수매트 물은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하나요? 한 시즌에 한 번, 시작할 때 갈면 충분합니다. 오래 안 쓰다 다시 켤 때도 갈아주는 편이 좋습니다.

물을 안 빼고 보관하면 어떻게 되나요? 고인 물이 상해 냄새가 나고, 침전물이 호스를 막습니다. 겨울에 얼면 호스가 터질 수도 있습니다.

수돗물을 넣어도 되나요? 당장은 문제없지만 미네랄이 쌓입니다. 정수나 끓여 식힌 물을 권합니다.

온수매트와 전기장판 중 뭐가 나은가요? 전자파가 걱정되면 온수매트, 관리가 간편한 걸 원하면 전기장판입니다. 온수매트는 물 관리가 따라옵니다.

출처

  1. 한국소비자원 — 온수매트 안전사용 및 관리 정보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감전·누수·화재 위험이 있는 작업은 전문 업체에 맡기시고, 건강에 관한 내용은 의사·약사와 상담하십시오.